[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전국 산림경영인 350여 명이 경북 안동에 모여 임업인의 소득을 높이고 산림을 경제적 자산으로 활용할 방안을 논의한다.한국산림경영인협회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안동 한국국학진흥원에서 ‘2026년 전국산림경영인대회’를 연다.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과 연계한 이번 행사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권기창 안동시장, 임하수 산림청 차장 등 산림 관련 기관·단체 관계자들도 참석한다.
매년 열리는 전국산림경영인대회는 임업인들이 현장 경험을 나누고 소득 증대 방안을 찾는 자리다.
올해는 산림녹화로 축적한 산림자원을 활용해 임업을 성장 가능성이 있는 산업으로 키우는 데 논의의 초점을 맞췄다.
선배 산림경영인의 경험과 전문성을 청년 임업인에게 전하고, 세대 간 협력을 넓히는 방안도 다룬다.
첫날 개회식에 이어 김택환 미래전환정책연구원장이 ‘신산림국부론’을 주제로 강연한다.
이튿날에는 ‘친환경 유기농업의 이해’ 강연과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길수 한국산림경영인협회장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전국의 산림경영인이 임업 소득을 높일 방안을 함께 모색하겠다며, 협회 차원의 지원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산림녹화로 소중한 국가자산이 된 산림을 이제 ‘돈이 되는 산’으로 만들어 임업인이 안정적으로 소득을 올리는 산림산업 시대를 열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1973년 설립된 한국산림경영인협회는 전국 9개 지회에 회원 1천300여 명을 두고 있다.
산림경영 기술 보급과 정책 건의 등 임업 발전을 위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