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 구미시는 지난 9월 한 달간 신평초등학교 등 관내 7개 학교를 찾아 학생 1,408명을 대상으로 ‘2026년 찾아가는 두바퀴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자전거·PM 전문 강사가 학교를 직접 찾아가는 ‘참여소통형’ 방식으로 진행됐다. 최근 제동장치가 없는 ‘픽시 자전거’의 유행과 중고등학생의 무분별한 ‘개인형 이동장치(PM)’ 이용이 문제가 되고 있다. 이로 인한 청소년 교통사고 위험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청소년 교통안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마련됐다.구미시는 지난해 6개 학교, 총 2,88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12월 산동읍 일대에서 구미경찰서, 교통봉사단체 등 유관 기관과 함께 픽시 자전거 및 전동 킥보드 안전 이용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펼친 바 있다.올해는 특히 실제 사고 사례 중심의 시각 자료(영상)를 활용했다. 질의응답을 통해 제동장치가 없는 픽시 자전거와 무면허 PM 이용의 위험성을 스스로 인식하도록 유도했다. 연령별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구성해 교육 효과를 극대화했다.초등학생: 픽시 자전거 위험성 및 사고 예방법, 헬멧 등 보호장구 착용, 안전한 자전거 도로 이용 수칙 등 실생활 중심의 안전 습관 형성중고등학생: 픽시 자전거 및 PM의 개념, 도로교통법규, 무면허 PM 이용의 위험성 등 실질적인 법규 준수를 위한 실전 교육최미경 교통정책과장은 “브레이크 없는 픽시 자전거와 청소년들의 무면허 PM 이용은 자칫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체계적인 사전 교육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오는 12월까지 예정된 ‘찾아가는 두바퀴 안전교육’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최 과장은 “다각적인 정책 지원을 통해 청소년 교통 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한편, 구미시는 시민 자전거 교실 및 어린이 자전거 체험 교실 등 연령별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앞으로도 경찰서, 교육지원청, 교통봉사단체 등 유관 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한다. 이를 통해 학교 안팎의 교통안전 캠페인과 현장 중심 교육홍보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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