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경상북도의회는 2026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도정과 교육행정 전반에 대한 도민 의견과 제보를 접수한다.
이번 도민 제보는 행정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와 도민이 일상에서 겪는 불편을 파악해 감사에 반영하기 위한 것이다.
도의회는 접수된 내용을 행정사무감사에 반영하거나 참고자료로 활용해 제도와 관행의 개선 방안을 살필 계획이다.
제보 대상은 경북도와 도교육청 업무 전반에 대한 개선·건의사항, 예산낭비 사례, 위법하거나 부당한 행정사례, 기타 생활불편 사항 등이다.
도정과 교육행정 추진 과정에서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도민이 직접 제안할 수 있다.
최근 2년간 경북도의회 행정사무감사에는 도민 제보 13건이 접수됐으며, 이 가운데 10건이 실제 감사에 반영됐다.
도의회는 올해도 도민의 경험과 의견을 바탕으로 행정의 문제점을 점검하고 정책 개선으로 연결한다는 방침이다.
제보는 경상북도의회 홈페이지의 ‘도민참여’ 메뉴 내 ‘행정사무감사 도민제보’ 게시판을 통해 할 수 있다.
팩스와 우편, 직접 방문을 통한 접수도 가능하다. 처리 결과는 감사가 끝난 뒤 제보자에게 직접 회신할 예정이다.
다만 재판이나 수사가 진행 중인 사건, 개인의 사생활을 침해할 우려가 있는 사항, 익명 제보, 단순 민원 등은 접수 대상에서 제외된다.
김희수 의장은 “행정사무감사는 도정과 교육행정 전반을 면밀히 살피고, 불합리한 제도와 관행을 개선하기 위한 중요한 의정활동”이라며 “도민께서 일상에서 직접 느낀 불편사항과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적극적으로 제보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접수된 소중한 의견은 행정사무감사에 충실히 반영되어 도민의 목소리가 실질적인 정책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행정사무감사는 11월 6일 개회하는 제367회 경상북도의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인 11월 9일부터 22일까지 14일간 실시된다.
감사 대상은 사업소를 포함한 경북도청과 도 산하 공공기관, 경북도교육청, 시군교육지원청 등이다.
소관 상임위원회별로 감사를 진행하며 도정과 교육행정 전반의 업무 추진 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