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한국부동산원은 지난 29일 대구동부경찰서와 ‘정비구역 범죄예방 및 치안 안전망 구축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주민 이주 등으로 치안 공백이 우려되는 정비구역의 범죄를 예방하고,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비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 문제에 두 기관이 공동으로 대응한다는 취지다.
협약에 따라 한국부동산원은 정비구역 내 970만원 상당의 이동형 폐쇄회로(CC)TV 설치와 운영을 지원한다.
대구동부경찰서는 CCTV 운영과 집중 순찰 노선을 연계해 실효성 있는 상시 감시망을 가동할 방침이다.
두 기관은 CCTV를 활용한 감시와 경찰의 현장 순찰을 연결해 범죄예방 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주민 이주가 진행되는 정비구역의 여건을 고려해 치안 사각지대를 줄이고 주민생활 안전을 뒷받침하는 데 협력할 계획이다.
주요 협력 분야는 경찰서 치안 순찰 연계를 통한 범죄예방 활동 강화, 범죄 사각지대 및 안전사고 위험 요소 사전 차단, 주민생활 안전 인프라 확충 등이다.
정비사업이 주민 안전을 중심에 두고 추진될 수 있도록 기관별 역할을 연계한다.
아울러 안전한 주거환경에 대한 사회적 요구에 대응해 정비구역 내 범죄예방환경설계(CPTED) 적용 등 치안 안전망 확보 방안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교류하기로 했다.
시설 지원과 순찰 협력에 더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 확보 방안을 함께 모색한다는 구상이다.
김남성 한국부동산원 주택공급지원본부장은 “이번 협약이 단순한 지원에 그치지 않고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든든한 치안 안전망으로 이어지는 동행의 첫걸음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안전하고 살기 좋은 주거환경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