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군위군은 올해 공공비축미곡 3천200t가량을 매입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산물벼는 10월 21일부터 31일까지, 포대벼는 11월 1일부터 12월 18일까지 매입한다. 군은 원활하고 안전한 매입을 위해 지난 29일 농업기술센터 제1회의실에서 관계기관 회의를 열었다.    회의에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농협중앙회, 지역농협, 읍·면 담당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2026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계획을 공유하고 기관별 협조사항과 현장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농업인의 출하 편의를 높이고 매입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혼선과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 중점을 뒀다. 올해 매입 예정 물량은 일반벼 약 3천89t, 인센티브 물량 89t, 친환경벼 27t 등이다. 매입품종은 ‘영호진미’와 ‘해담쌀’로 정해졌다. 특히 영호진미는 올해 처음 군위군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으로 선정됐다.    군은 품종 변경에 따른 농업인의 출하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관계기관 간 협조체계를 강화하고 현장 안내에 힘쓸 계획이다. 회의에서는 매입장 안전관리 방안도 중점적으로 다뤘다.    벼를 운반하는 차량과 지게차 운행, 톤백 상·하차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현장 안전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 군은 매입 일정과 품종 안내뿐 아니라 현장 작업의 안전성도 함께 살펴 농업인들이 차질 없이 출하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올해 공공비축미곡 중간정산금은 기존 4만원에서 6만원으로 2만원 인상된다.    군은 중간정산금 인상이 농업인의 수확기 자금 운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홍광표 군위군 농정축산과장은 “공공비축미곡 매입은 한 해 농사를 마무리하는 중요한 과정인 만큼 농업인들이 불편 없이 출하할 수 있도록 현장 관리와 안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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