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김천시가 오는 12월 김천상무와의 연고 협약 종료를 앞두고 추진해 온 시민프로축구단 전환을 최종 포기했습니다.배낙호 김천시장은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재정 건전성과 시의회의 반대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전환을 추진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시민 여론조사에서는 찬성이 반대보다 많았지만, 시의 예산 지원이 과도하다는 의견이 47%를 넘어서며 큰 부담으로 작용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여기에 김천시의회마저 공식 반대 입장을 전달하면서 김천시는 현재 여건상 창단이 어렵다는 최종 결단을 내렸습니다.김천시는 시민구단 전환은 무산됐지만 유소년 선수단 지원과 축구 인프라 확충은 계속 이어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배낙호 시장은 "김천시를 위해 종합적으로 판단하고 내린 결단이라며, 시민축구단을 기대하셨던 분들에게 양해를 구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