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경상북도가 해외 진출 기업의 국내복귀와 지방 신증설 투자를 지원하기 위해 기업지원 제도를 안내하고 현장 애로사항을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경북도는 30일 구미 호텔금오산에서 ‘2026년 국내복귀 및 지방 신증설 투자유치 2차 설명회’를 개최했다.이날 설명회에는 이남억 경북도 공항투자본부장을 비롯해 북부권 시·군 투자유치 부서장,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한국산업단지공단, 기업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행사는 기업지원 정책과 투자보조금 제도를 소개하고, 기업이 투자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공유해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기관의 제도 설명과 기업의 실제 투자 사례 발표를 함께 진행해 투자 검토와 사업 추진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했다.경북도는 투자보조금 지원 현황과 신규 지원시책을 설명했다.
시·군별 산업·입지 여건과 주요 투자유치 사업도 소개해 기업들이 지역별 투자 환경을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한국산업단지공단은 국내복귀·지방투자촉진보조금 신청 절차와 유의사항을 안내했다.
KOTRA는 국내복귀 지원제도와 선정 절차를 설명하며 기업의 제도 활용을 도왔다.기업 사례 발표에서는 자화전자㈜와 ㈜우진산전이 각각 국내복귀와 지방투자 경험을 공유했다.
두 기업은 투자 추진 과정과 지원제도 활용 경험을 소개했다.경북도는 지난 8월 27일 포항에서 개최한 남부권 투자유치 설명회에 이어 권역별 맞춤형 투자유치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구미의 반도체와 안동의 바이오, 영주의 첨단베어링, 대구경북공항과 연계한 항공·물류산업 등 지역별 산업 기반을 활용해 기업 유치를 추진한다.
투자 유치 이후 기업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도 이어갈 방침이다.이를 위해 도와 시·군, 유관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고 투자 검토 단계부터 인허가, 공장 가동과 사후 정착까지 지원을 연계할 계획이다.이남억 경북도 공항투자본부장은 “기업이 투자지역을 결정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제도가 실제 현장에서 얼마나 빠르고 확실하게 작동하느냐”라며 “도와 시·군, KOTRA, 한국산업단지공단이 투자 전 단계부터 인허가, 공장 가동, 사후 정착까지 긴밀히 협력해 기업이 체감하는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