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 경북 영주시는 오는 3일부터 11일까지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소수서원에서 하반기 야간개장을 운영하고 전통 국악 음악회를 함께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야간개장 운영 시간은 매일 오후 5시부터 9시까지이며, 관람료는 무료다.영주시는 소수서원 경내외에 수목등 75개와 스탠드 조명 126개를 설치하고, 전통 조형물과 감성 포토존을 배치해 낮과는 또 다른 은은하고 고즈넉한 서원의 야경을 연출했다.이와 함께 선비문화 야간 음악회인 `월하소수(月下紹修), 밤을 잇는 가락`도 무대에 오른다.
공연은 10월 4일과 5일, 9일 오후 7시부터 8시까지 소수서원 경렴정에서 열리며 국악, 판소리 등 다채로운 우리 가락을 들려준다.시는 이번 야간개장과 음악회를 통해 방문객들이 머물며 즐길 수 있는 체류형 야간 문화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방침이다.영주시 관계자는 "낮과는 또 다른 소수서원의 고즈넉한 정취를 만끽할 수 있도록 경관 조명과 수준 높은 국악 공연을 정성껏 준비했다"며 "가을밤 서원을 거닐며 우리 소리가 전하는 깊은 울림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