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 경북 안동시가 기초생활보장과 자활지원 정책을 재정비하며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 안전망 강화에 나섰다.안동시는 지난달 30일 시청에서 `2026년 하반기 안동시생활보장위원회 회의`를 열고 2026~2027년도 주요 복지 정책 안건을 심의·의결했다고 1일 밝혔다.회의에 앞서 시는 황재훈 대구지방고용노동청 안동지청장과 박정동 안동시 이통장연합회장에게 신규 위원 위촉장을 수여했다.본회의에서는 ▲경상북도 저소득 자녀 장학금 지급대상자 선정 ▲2026년도 자활기금 조성 및 운용계획 변경 ▲2027년도 자활기금 조성 및 운용계획 ▲생활보장위원회 사전 심의사항 승인 ▲부양의무 거부·기피 및 긴급복지 관련 사항 등 총 5개 안건을 다뤘다.주요 내용으로는 저소득 가구 고등학생 1명을 장학생으로 선정해 6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기로 했으며, 향후 2개년 자활기금 수입·지출 운용 계획을 체계적으로 정비·확정했다.또한 사전 심의를 통해 389가구 483명에 대한 선(先)보호 조치와 사후 검증 체계를 확인하고, 부양의무 거부·기피 가구 등 39세대 45명을 적극 심의해 부양의무 기준에 따른 복지 사각지대 해소 방안을 논의했다.권기창 안동시장은 "생활보장위원회 심의를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의 사회 안전망을 한층 더 촘촘히 구축하겠다"며 "모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든든한 복지 안동을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