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 경북 영덕군이 농촌 인력난 해소와 농가의 안정적인 영농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영덕군은 지난 9월 29일부터 30일까지 라오스 국적의 외국인 계절근로자 23명의 입국을 지원하고 조기적응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일 밝혔다.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이들은 군으로 이동해 사전 절차와 관련 교육을 마쳤으며, 일손이 부족한 관내 10개 농가에 배치돼 본격적인 농작업을 돕는다.군은 근로자들이 지역 환경과 영농 현장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대구한의대학교 세대통합센터(예주고을)에서 `계절근로자 조기적응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영덕아산병원에서 마약 검사 등 건강검진을 마쳤다.아울러 근로자를 배정받은 농가주를 대상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 및 노무 관리 교육을 실시해 상호 소통을 돕고 안정적인 근로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했다.군은 향후 계절근로자들의 근로 여건과 정주 환경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농가와 근로자 간 원만한 고용관계가 이어지도록 사후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영덕군 관계자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지역 사회와 일터에 안정적으로 정착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지원하겠다"며 "농가의 일손 부족 문제를 덜고 실질적인 영농 지원이 이뤄지도록 제도를 내실 있게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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