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박윤정 기자]2022년 6월 27일 입암초등학교 4, 5, 6학년 학생 17명은 대구로 도시문화체험 수학여행을 실시하였다.관광버스에 타기 전, 교장 선생님과 체험학습에서 지켜야 할 것들에 대해 이야기를 했다.“재미있을 것 같아요. 놀이기구도 실컷 탈거예요. 지하철을 탈 때는 안전에 유의해야 해요. 개인행동을 하지 않아요.”학생들은 먼저 지하철을 탔다. 만평역에서 개인적으로 탑승권을 가지고 개찰구를 지나 지하철을 탔다. 처음 지하철을 타는 학생들이 대부분이어서 주저주저 하면서도 학생들은 안전하게 지하철을 타고 동대구역에 도착하였다. 동대구역에서 내려 아쿠아리움이 있는 신세계 백화점으로 갔다. 아쿠아리움에서 신기한 물고기도 보고, 물고기 먹이도 주었다. 점심은 음식문화체험으로 패밀리레스토랑에 가서, 평소 자주 접하기 힘들었던 다양한 음식을 골고루 먹는 기회를 가졌다. 오후에 예정된 놀이공원은 비로 인해 실내 놀이시설로 변경하여 이용하게 되었다. 넓은 실내 놀이터에도 놀이공원 못지않게 다양한 시설들이 있었다. 암벽타기, 짚라인, 트램플린 등 다양한 놀이기구와 함께 즐길거리가 많았다. 권영순 교장은 “자연을 벗 삼아 자라는 우리 학생들이 정말 오랜만에 도시문화 체험학습을 갔다. 코로나로 텔레비전에서만 보던 지상철, 지하철 타기, 백화점도 둘러보고 패밀리 레스토랑도 가 보고 음식도 직접 체험해봤다. 우리 학생들의 생각은 더 넓어지고 쑥쑥 자랄 것이다.”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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