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울릉군이 정직한 가격과 친절한 서비스를 앞세워 관광 이미지 개선과 방문객 신뢰 회복에 나섰다.울릉군은 지난 9월 30일 태하 공설운동장에서 ‘SMILE for Ulleung’ 친절 서약 선포식과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최근 훼손된 울릉도 관광 이미지를 개선하고, 민·관이 함께 공정하고 투명한 관광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과거 논란에 대한 반성을 바탕으로 향후 1년간 중점적으로 추진할 실천 과제를 공유하고 참여 의지를 다지는 자리로 진행됐다.서약문에는 관광업을 생업으로 삼는 사업주와 관광객을 직접 만나는 현장 종사자, 지역 주민이 한마음으로 관광 신뢰 회복에 힘을 보태겠다는 다짐을 담았다.
관광객을 맞이하는 일에 군민 모두가 주인의식을 갖고 참여하자는 취지다.참석자들은 정직한 가격으로 신뢰 지키기, 따뜻한 친절로 감동 주기, 깨끗한 환경과 안전한 서비스 제공하기, 군민 모두의 주인의식으로 관광 울릉 함께 만들기 등 네 가지 실천 과제를 결의했다.가격과 응대 서비스뿐 아니라 환경과 안전까지 관광객이 지역에서 경험하는 여러 요소를 개선 대상으로 삼았다.
개별 사업장의 노력과 주민들의 참여를 바탕으로 울릉 관광에 대한 신뢰를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선포식에 이어 참석자들은 태하 공설운동장 일대에서 캠페인을 펼쳤다.
주변 상가와 주민들을 직접 찾아 ‘SMILE for Ulleung’ 홍보 기념품을 나눠주고, ‘미소 짓는 울릉 만들기’ 운동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남한권 울릉군수는 인사말에서 “오늘 이 자리에서 시작된 작은 미소가, 1년간 울릉을 바꾸는 파도가 될 것”이라며 “이 파도가 울릉을 다시 찾는 관광객의 물결로 이어지고, 지역 상권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울릉의 성장으로 나아가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울릉군은 이번 선포식을 시작으로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와 협력해 정직한 가격과 친절한 서비스 실천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관광객의 신뢰를 높이고 재방문으로 이어질 수 있는 관광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