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달성어린이숲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마련한 작가와의 만남, 환경 체험, 국악공연 등 독서 문화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이 책을 친숙하게 접하고 독서와 문화·체험 활동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작품을 쓴 작가와 직접 이야기를 나누는 프로그램부터 가족이 함께 관람하는 공연까지 다양한 방식으로 도서관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작가와의 만남’에는 그림책 `하트방구`의 윤식이 작가, `엘리베이터`의 경혜원 작가, `브로콜리지만 사랑받고 싶어`의 달다름 작가가 참여했다.어린이들은 작가에게 작품에 담긴 이야기를 듣고 책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알아봤다.
이어 독후 활동과 질의응답에 참여하며 책을 읽으면서 느낀 점과 궁금한 내용을 작가와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독서와 환경보호를 연결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어린이들은 커피박, 즉 커피 찌꺼기를 활용해 열쇠고리를 만들며 버려지는 자원을 다시 사용하는 재활용의 의미를 살펴봤다.휴지심 등 버려지는 재료로 만든 종이를 활용한 재활용 도서 추천인 ‘북큐레이션’도 선보였다.
환경을 주제로 한 체험과 도서 소개를 통해 어린이들이 일상 속 자원 활용과 환경보호에 관심을 갖도록 했다.가족 단위 이용자를 위한 ‘책향기 따라 흐르는 우리가락: 울토리 국악공연’도 마련됐다.
어린이들이 우리 전통음악을 친숙하게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국악 공연을 선보여 도서관을 찾은 가족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했다.달성소방서와 함께하는 어린이 안전 체험도 진행했다.
어린이들은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알아보고, 안전수칙과 사고 발생 시 대처 방법을 직접 체험했다.최재훈 달성군수는 “이번 독서의 달 행사를 통해 어린이들이 책을 읽는 것에 그치지 않고, 작가와 직접 만나고 공연과 체험을 즐기며 도서관을 더욱 친숙하게 느끼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책과 자연스럽게 가까워질 수 있는 다양한 독서 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