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경상북도의회 통합신공항특별위원회가 대구경북신공항 건설사업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사업 지연에 대응하기 위한 대구·경북의 협력과 지역 정치권의 공동 대응을 촉구했다.통합신공항특별위원회는 제366회 정례회 기간인 1일 제2차 회의를 열어 경상북도 공항투자본부로부터 주요 업무보고를 받고 신공항 건설 일정과 향후 추진계획, 사업 추진 과정의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신공항 건설 지연에 따른 대응 방안과 경상북도의 공동사업시행자 참여를 위한 특별법 개정, 대구시와의 협력체계 구축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사업 지연과 관련한 의성지역 주민들의 재산권 피해 대책에 대해서도 질의가 이어졌다.위원들은 신공항 건설에 대한 지역사회의 우려를 해소하려면 사업 진행 상황을 정확하게 알리는 한편, 대구시와 경상북도가 공동 목표를 바탕으로 협력해 실질적인 진전을 이뤄야 한다고 강조했다.손희권 위원(포항)은 사업 추진계획과 관련해 공개된 각종 자료를 현재 상황에 맞게 정비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사업이 어느 단계까지 진행됐는지 도민들이 명확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고 적극적으로 소통해 달라고 주문했다.백순창 위원(구미)은 신공항 사업이 더 이상 지연되지 않도록 적극적인 대응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대구시와 경상북도가 신공항의 성공적인 건설이라는 공동 목표 아래 협력하고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야 한다고 촉구했다.김재환 부위원장(예천)은 신공항 착공 목표와 향후 사업 추진계획을 확인하며 건설 지연에 대한 지역사회의 우려를 전달했다. 이어 대구·경북이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윤종호 위원장(구미)은 신공항 사업의 해법을 마련하기 위해 대구·경북과 지역 정치권이 공동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윤 위원장은 “대구경북신공항은 어느 한 지역만의 현안이 아니라 대구와 경북이 함께 힘을 모아 해결해야 할 핵심 사업”이라며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대구와 경북, 지역 정치권이 한목소리를 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또 “집행부가 할 수 있는 역할과 의회가 힘을 보태야 할 부분을 구체적으로 찾아 함께 해법을 마련해야 한다”며 사업 추진을 위한 집행부와 의회의 역할을 구체화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이어 “통합신공항특별위원회도 형식적인 활동에 그치지 않고 신공항 사업의 실질적인 진전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집행부와 적극 소통하고 필요한 역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통합신공항특별위원회는 대구경북신공항 건설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성공적인 개항을 지원하고, 신공항을 중심으로 경북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8월 25일 구성됐다. 활동 기간은 2028년 6월 30일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