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경북 예천군은 1일부터 6일까지 예천진호국제양궁장에서 ‘제23회 경북도지사기 전국 남녀 초·중학교 양궁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상북도와 예천군이 공동 주최하고 경북양궁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초·중학교 양궁 선수와 지도자, 관계자 등 800여명이 참가한다. 한국 양궁의 미래를 이끌어갈 어린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루고 전국 무대에서 실전 경험을 쌓는 자리다. 대회는 중등부와 초등부로 나눠 진행된다. 중등부 경기는 1일부터 3일까지, 초등부 경기는 4일부터 6일까지 각각 열린다.    선수들은 남녀 개인전과 단체전, 거리별 경기에서 경쟁을 펼친다. 개인전과 거리별 경기는 선수들이 자신의 기량을 점검하는 기회가 되고, 단체전은 동료들과 호흡을 맞추며 팀워크를 다지는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또래 선수들과 교류하며 더 큰 무대를 향한 꿈을 키우는 계기도 마련한다. 예천은 김제덕 선수를 비롯한 국가대표 선수들을 다수 배출한 지역으로, 전국 규모 양궁대회를 꾸준히 개최하며 유망주들의 성장을 뒷받침해 왔다. 이번 대회도 어린 선수들에게 전국 단위 경쟁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초·중학교 양궁의 저변을 넓히는 데 보탬이 될 것으로 군은 기대한다. 대회 개최에 따른 지역 경제 파급 효과도 예상된다. 엿새간 선수단과 지도자, 관계자들이 지역에 머물면서 숙박업소와 음식점 등 지역 상권에 활력을 더할 전망이다. 군은 초·중학생 선수들이 참가하는 대회인 만큼 경기 시설과 안전을 세심하게 살펴 선수들이 경기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방침이다. 안병윤 예천군수는 “어린 선수들의 도전을 응원하는 일이 한국 양궁의 내일을 준비하는 일”이라며 “초·중 선수들이 참가하는 만큼 시설과 안전을 더욱 세심히 살펴 경기에만 집중할 수 있는 최상의 대회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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