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경북 상주시립도서관이 ‘2026 경상북도 건축문화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상주시는 상주시립도서관이 공공부문에 응모해 제출자료 심사와 현장실사 등을 거쳐 대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경상북도가 주최하는 건축문화상은 도내 우수 건축물을 발굴해 지역 건축문화 발전과 건축물의 품격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공모전이다. 올해는 2023년 7월 1일 이후 사용승인 또는 임시사용승인을 받은 경북 소재 건축물을 대상으로 일반부문과 공공부문으로 나눠 진행했다. 상주시립도서관은 설계를 맡은 ㈜선기획이 공공부문에 응모했다. 시공은 ㈜흥원이 담당했다. 도서관은 연면적 약 3천780㎡,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됐다. 도서관 본연의 기능에 생활문화 기능을 더해 시민들이 독서와 문화활동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운영하고 있다. 특히 만화·웹툰 콘텐츠를 특화하고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마련해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 있다.    책을 읽고 자료를 이용하는 공간을 넘어 시민들이 만나 소통하고 일상에서 문화를 접하는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주변 공원과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외부공간도 특징이다. 도서관 이용과 야외 휴식을 연계해 시민들이 책을 읽고 쉬며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공간을 구성했다. 상주시는 이번 수상이 도서관의 건축적 가치와 함께 시민을 위한 공공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앞으로 특화 콘텐츠와 서비스를 확대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즐겨 찾는 도서관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안재민 상주시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상주시립도서관의 건축적 가치와 시민을 위한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대외적으로 인정받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책과 문화, 휴식이 어우러지는 지역의 대표적인 복합문화공간으로서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즐겨 찾는 도서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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