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대구시는 시민들의 정원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도시정원을 직접 조성·관리할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제6기 시민정원사 기본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2일 밝혔다   지난 8월 개강한 이번 교육은 10월 29일까지 이어진다. 교육생들은 정원에 대한 기초 지식과 실제 정원 조성·관리에 필요한 내용을 배우며 시민정원사로서의 역량을 키우고 있다. 시민정원사 양성교육은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정원문화를 접하고 도시의 녹색공간을 가꾸는 데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대구시는 도시숲의 유·무형적 가치를 높이고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는 지속 가능한 도시정원을 조성하기 위해 2022년부터 교육을 추진해 왔다.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시민 213명을 대상으로 기본교육과 심화교육을 운영했으며, 이 가운데 70명이 ‘대구광역시 시민정원사’ 자격을 취득했다. 이번 제6기 교육도 정원에 대한 이해를 실제 조성 경험으로 연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생들은 교육 과정의 하나로 금호강 하중도에 정원을 직접 조성하며 배운 내용을 현장에 적용했다. 교육생들이 참여해 만든 정원은 10월 열리는 대구정원박람회에서 시민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교육 성과를 시민들과 공유하고 시민 참여로 만들어가는 정원의 의미를 알리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생들은 과정에서 쌓은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정원문화 확산에 동참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시민정원사들이 지역 곳곳의 정원 조성과 관리에 참여하며 정원문화를 일상으로 넓히는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있다. 전채영 대구시 공원정원과장은 “시민정원사들은 정원문화 확산의 구심점이 될 것이며, 대구시 곳곳의 정원 조성과 관리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들과 함께하는 도시정원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정원문화가 일상 깊숙이 스며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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