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이종환 기자] 경북 경산소방서가 전국 단위 시뮬레이션 전술훈련 경연대회에서 종합 1위를 차지하며 최고의 현장 대응 역량을 입증했다. 경산소방서는 지난 9월 21일부터 23일까지 충청소방학교 지휘역량강화센터에서 열린 `2026년 시뮬레이션 전술훈련 베스트팀 선발대회`에서 전국 1위에 올라 `베스트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소방청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가상 재난 상황 영상을 토대로 실제 화재 현장을 정밀하게 재현해 상황판단, 현장 지휘, 소방력 운용, 대원 간 협업, 대원 안전관리 등 종합적인 현장 지휘 및 전술 대응 역량을 평가하기 위해 마련됐다.전국 19개 시·도 소방본부에서 선발된 대표팀 171명이 참가한 가운데, 경산소방서는 정선욱 소방령을 비롯한 정예 대원 9명이 경북 대표로 출전해 기량을 겨뤘다.경연은 각 참가팀이 대기실에서 공동주택 화재 또는 다중이용시설 화재 중 하나의 상황을 추첨해 부여받은 뒤, 지휘팀과 선착대원으로 역할을 분담해 실전과 동일하게 대응하는 방식으로 치러졌다.
참가자들은 상황에 맞춰 소방력과 장비를 즉각 투입하고 인명구조, 화재진압, 무전통제, 대원 안전관리 등 맡은 임무를 유기적으로 완수했다.심사는 ▲상황판단 및 의사결정 ▲전술운영 및 대응활동 ▲자원 및 장비운용 ▲지휘 및 진행상황 관리 ▲무전통제 및 의사교환 ▲안전관리 및 위기대응 ▲팀워크 및 대원 참여도 ▲현장성 등 8개 핵심 분야를 입체적으로 평가해 순위를 매겼다.
경산소방서는 모든 항목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으며 압도적인 실전 대응력을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