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이종환 기자] 경북 청도군이 본격적인 가을 수확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청도군은 지난 1일 운문면 방지리 일원에서 농업기술센터 직원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하반기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대추 수확은 9월 말부터 10월 초까지 단기간에 집중적으로 이뤄지며, 적기 수확 여부가 상품성과 직결돼 일시적인 노동력 수요가 큰 편이다.    이날 직원들은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찾아 대추 수확 작업을 지원하며 구슬땀을 흘렸다.단순 일손 지원에 그치지 않고 현장 영농 지도도 병행했다.    직원들은 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수확기 관리 요령과 과원 관리 등 재배 전반에 걸친 기술 지도와 상담을 함께 진행해 실질적인 보탬을 더했다.군은 앞으로도 농촌일자리지원센터와 읍·면을 거점으로 일손돕기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아울러 지역 사회단체와의 협약을 통한 일손 연계, 청도농협과 동청도농협의 농촌인력센터를 통한 인력 중개 등 촘촘한 인력난 해소 대책을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손형미 청도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일손돕기가 수확철을 맞은 농가에 작은 보탬과 활력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업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적기에 필요한 영농 지원이 닿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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