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한국부동산원은 2일 국내 주요 건설사를 대상으로 온실가스 목표관리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건설산업의 온실가스 감축을 지원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건설사 실무 담당자들이 제도 운영에 필요한 업무를 이해하고, 건설현장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온실가스 목표관리제는 탄소중립기본법에 따라 지정된 관리업체에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설정하고 배출량을 관리하는 제도다.
건설업종의 관리업체 지정 기준은 온실가스 배출량이 업체 기준 5만 이산화탄소 환산톤(tCO2eq) 이상이거나 사업장 기준 1만5천 이산화탄소 환산톤 이상인 경우다.
한국부동산원은 2016년 12월 국토교통부로부터 실무 대행 기관으로 지정된 이후 건설업종 관리업체를 대상으로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관리업체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차질 없이 이행할 수 있도록 관련 업무도 지원하고 있다.
교육은 제도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부터 배출자료 수집과 검증 대응, 건설현장 배출관리까지 실무 전반을 다루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주요 내용은 온실가스 목표관리제의 이해와 배출원 목록 구축 방법, 탄소 규제와 기후공시에 대한 건설업종의 대응 방안, 활동자료 수집 방법 및 검증 대응 등이다. 건설현장의 온실가스 배출을 예측하고 관리하는 시스템도 소개했다.
이를 통해 실무 담당자들이 배출원 파악과 자료 수집 등 제도 이행에 필요한 절차를 익히고, 탄소 규제와 기후공시에 대한 대응 방안을 함께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이정환 한국부동산원 산업지원본부장은 “이번 교육이 건설사 실무 담당자의 온실가스 목표관리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보다 효율적인 업무 수행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건설사들과 밀접하게 협력해 건설산업 부문의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