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경상북도의회 운영위원회가 제13대 도의회 전반기 의회 운영 방향을 논의하고 안전교육과 해양관광 분야의 정책 발굴을 위한 현장 연찬회를 진행했다.도의회 운영위원회는 지난달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강원 태백·삼척과 경북 울진 일원에서 연찬회를 열어 주요 시설의 운영 현황을 살펴보고, 내실 있고 효율적인 의회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연찬회는 제13대 도의회 개원에 맞춰 운영위원들이 의회 운영에 관한 의견을 공유하고, 다른 지역의 시설 운영 사례와 현장 체험을 향후 의정활동 및 정책 발굴에 참고하기 위해 마련됐다.위원들은 먼저 태백의 테마파크형 안전체험시설인 ‘365세이프타운’을 방문해 재난·안전 체험시설과 교육 프로그램 운영 현황을 살폈다.현장에서는 2029년 개관 예정인 상주 국민안전체험관과 연계해 도민의 안전의식을 높일 수 있는 교육 기반 확충 방안을 논의했다.
재난·안전 체험시설의 운영 사례를 살펴보며 경북의 안전교육 시설과 프로그램에 참고할 수 있는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이어 삼척 초곡 용굴 촛대바위길을 찾아 해안 절경을 활용한 관광자원의 조성과 관리 현황을 둘러봤다.
위원들은 경북 도내 자연경관을 관광 콘텐츠로 활용하는 방안과 함께 방문객의 안전·편의시설을 관리하는 방안을 논의했다.울진에서는 국립울진해양과학관을 방문해 전시·교육 프로그램과 시설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해양과학 교육과 관광 기능을 갖춘 시설의 운영 사례를 살펴보고, 경북 동해안권의 해양관광 활성화를 위해 의회가 수행할 수 있는 역할을 모색했다.연찬회 기간 열린 자체 간담회에서는 의회 운영과 관련한 주요 과제도 다뤘다.
위원들은 상임위원회 운영 활성화, 의원 해외연수제도 개선, 청사 공간의 효율적인 이용 방안 등을 놓고 토론하며 제13대 도의회 전반기 운영 방향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최병근 운영위원장은 이번 연찬회가 전반기 2년간 도의회 운영의 중추적 역할을 맡은 운영위원들이 현장 체험을 통해 의정활동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수집하고 폭넓게 소통하는 자리였다고 평가했다.최 위원장은 “이번 연찬회는 제13대 도의회 전반기 2년 동안 도의회 운영에 중추적 역할을 맡은 운영위원들이 현장체험을 통해 의정활동에 필요한 기초 자료를 수집하고 폭넓은 의견과 소통을 가진 매우 유익한 자리였다”며 도민 중심의 의회 운영과 정책 발굴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