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예천군청 양궁팀 소속 김제덕 선수가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남자 단체전 금메달과 혼성 단체전 동메달을 획득하며 아시안게임 남자 단체전 2연패를 달성했다.예천군에 따르면 김제덕은 2일 강채영과 함께 출전한 양궁 리커브 혼성 단체전 동메달 결정전에서 일본을 세트스코어 5-1로 꺾고 이번 대회 첫 메달을 목에 걸었다.이어 열린 남자 단체전에서는 김우진·이우석과 호흡을 맞춰 결승에서 인도를 세트스코어 5-1로 제압하고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김제덕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이어 두 대회 연속 남자 단체전 금메달을 차지했다.김제덕은 사대에 오를 때마다 특유의 힘찬 파이팅으로 동료들의 사기를 북돋우고, 승부처에서는 흔들림 없는 집중력을 발휘하며 우승에 힘을 보탰다.    남자 개인전에서는 16강 탈락의 아쉬움을 남겼지만, 혼성 단체전과 남자 단체전에서 잇따라 메달을 따내며 금메달 1개와 동메달 1개로 대회를 마무리했다.예천군은 이번 성과가 군청 양궁팀의 경쟁력을 확인하고 지역의 양궁 육성 기반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군은 예천진호국제양궁장을 중심으로 초·중·고교와 실업팀을 잇는 육성 체계를 갖추고 선수들의 성장과 훈련을 지원해 왔다.안병윤 예천군수는 “개인전의 아쉬움을 딛고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으며 값진 금메달과 동메달을 안겨준 김제덕 선수가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안정적인 훈련 환경 조성에 지원을 아끼지 않고, 대한민국 양궁을 이끄는 예천의 위상을 더욱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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