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국민의힘 정희용 국회의원(경북 고령·성주·칠곡)은 지난 2일 성주군과 고령군을 차례로 방문해 지역 주요 현안을 점검하고 국비 예산 확보 방안을 논의하는 정책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지난 9월 4일 칠곡군에서 열린 정책간담회에 이어 지역구 지방자치단체의 국가투자사업 건의사항을 수렴하고 사업별 추진 과제를 살피기 위해 마련됐다.간담회에는 정 의원과 각 군의 군수, 군의회 의장, 도·군의원, 군청 실·국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신규사업의 필요성과 주요 계속사업의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중앙정부의 정책·예산 지원이 필요한 사항을 논의했다.성주군은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새활용(Up-cycling) 농산물 선순환 시스템 구축’과 생활폐기물의 안정적인 처리를 위한 ‘성주군 순환형 매립시설 정비’ 등 신규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했다.농산물 새활용 사업을 통한 지역 농업의 경쟁력 강화와 폐기물 처리 기반 정비를 주요 과제로 제시하고, 사업 추진을 위한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 지원사업에 대한 국비 반영도 건의했다.
성주군은 온세대 플랫폼과 초전면 어울림복합타운 조성 등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예산 확보에 힘써 달라고 요청했다.고령군에서는 교통망 확충과 대가야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기반시설 조성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고령군은 최근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대구 달성 논공∼고령 다산∼하빈 간 국지도 건설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요청했다.
사업 추진에 필요한 후속 절차와 지원 방안을 지역 현안으로 제시했다.또 ‘국립대가야 문화유산연구소’ 유치와 ‘대가야 궁성지 및 연조리 고분군 정비·복원’ 사업에 대한 정책·예산 지원을 건의했다.고령군은 대가야 고도(古都) 지정과 세계유산 등재 이후 필요한 후속 사업으로 관광·문화 기반시설 확충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역사·문화유산의 연구와 정비·복원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중앙정부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정 의원은 두 지역에서 제시한 건의사항을 바탕으로 소관 중앙부처와 협의하고 국회 예산안 심의 과정에서도 사업별 지원 필요성을 살필 방침이라고 밝혔다.정 의원은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소관 중앙부처 관계자들을 만나 대안을 모색하고 있다”며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지역 맞춤형 신산업 육성은 물론,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고령군·성주군·칠곡군과 원팀이 돼 열심히 일하겠다”고 말했다.이어 “10월 국정감사와 11월 국회 예산안 심의 과정에서 고령군·성주군·칠곡군의 민생 현안을 빈틈없이 챙기는 것은 물론, 대구·경북과 대한민국 미래 도약을 이끌 핵심 투자사업들도 면밀히 살피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