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대구 동구가 구청장과 주민이 직접 만나 생활 속 불편과 지역 현안을 논의하는 ‘열린 구청장실’을 운영하며 주민 소통 강화에 나섰다.대구 동구청은 지난 1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구청 종합민원실에서 ‘동구 소통의 날! 열린 구청장실’을 열고 주민들의 의견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고 5일 밝혔다.이날 우성진 동구청장은 주민들을 직접 만나 일상생활에서 겪는 불편과 고충민원을 듣고, 지역발전과 구정 운영에 관한 제안 등을 살폈다. 여러 부서가 함께 검토해야 하는 복합민원도 상담 대상에 포함했다.상담은 사전 신청과 현장 접수를 병행해 진행했다. 미리 상담을 신청한 주민뿐 아니라 현장을 찾은 주민도 의견을 전달할 수 있도록 참여 경로를 마련했다.동구는 현장에서 즉시 답변하기 어려운 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부서의 추가 검토를 거쳐 처리할 계획이다.    상담 이후에도 처리결과와 추진상황을 지속적으로 관리해 주민이 제기한 건의사항에 대한 후속 조치를 이어갈 방침이다.여러 부서의 업무가 얽힌 복합민원은 부서별 검토가 필요한 만큼, 상담에서 확인한 내용을 토대로 해결 방안을 살펴 나갈 예정이다.    생활 불편 해소를 위한 건의와 지역발전 제안 역시 담당 부서의 검토를 거쳐 추진 여부와 방향을 확인하게 된다.동구는 열린 구청장실을 분기별 1회 정례 운영해 주민들이 구청장과 직접 대화할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기로 했다.    운영성과와 주민 호응 등을 살펴 향후 권역별로 주민을 찾아가는 ‘현장 구청장실’로 확대하는 방안도 추진한다.구청 내 상담 공간에서 시작한 소통 창구를 지역 현장으로 넓혀 주민과의 접점을 늘리고, 이를 민선 9기 ‘제대로 다른 소통행정’을 실천하는 대표 주민 소통사업으로 정착시킨다는 구상이다.우성진 동구청장은 “주민의 목소리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직접 듣고 답을 찾는 것이 소통행정의 출발점”이라며 “주민과 직원 모두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주민과 함께 더 좋은 동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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