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경북 성주군이 지역 재가암환자와 가족의 정서적 안정을 돕고 건강한 일상을 지원하기 위한 자조교실을 운영한다.
성주군은 지난 1일 성주군보건소에서 ‘재가암환자 자조교실 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오는 22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자조교실은 암 환자들이 서로의 경험과 마음을 나누고, 치료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함께 이야기하며 정서적 지지를 얻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가족도 함께 참여해 소통하고 건강관리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다.
군은 참여자들이 서로에게 힘이 돼주면서 건강한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정서 지원 활동과 건강관리 교육을 함께 구성했다.
정서 지원 프로그램으로는 웃음치료와 원예심리치료 활동을 진행한다. 참여자들이 함께 활동하며 마음을 나누고 교류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암 환자의 일상적인 건강관리에 필요한 교육도 마련됐다. 칠곡경북대학교병원 대구경북지역암센터 강사를 초청해 영양·식생활 관리와 근력강화운동 등을 교육한다.
참여자들은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관리 정보를 접하는 한편, 서로의 생활 경험과 어려움을 나누며 일상 속 관리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다. 군은 환자와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자조교실이 지속적인 소통과 상호 지지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성주군보건소 관계자는 “재가암환자와 가족들이 서로 소통하며 암 극복 의지를 높이고,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재가암환자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