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경북 김천시가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근력과 균형 능력을 높이고 일상생활에 필요한 신체기능을 유지하도록 돕는 운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김천시는 지난 2일 시보건소 3층 대회의실에서 ‘어·운·완(어르신 근력·균형 운동 완성)’ 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오는 12월 4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총 8회에 걸쳐 진행된다.    전문 강사가 이론교육과 실습을 지도하며 어르신들이 운동 방법을 익히고 생활 속에서 꾸준히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교육에는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공동 개발한 ‘매주 실천하는 어르신 근력·균형 운동 완성 프로그램’을 활용한다. 어르신의 허약 예방과 신체기능 향상을 위한 다양한 근력·균형 운동으로 구성됐으며, 교육 시간에 배운 동작을 가정에서도 이어갈 수 있도록 지도할 예정이다.  정해진 교육에 참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일상에서 운동을 실천하는 습관을 기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참여 전후의 신체기능 변화를 살펴보기 위한 건강평가도 실시한다. 프로그램 시작 전과 종료 후 같은 영역을 평가해 참여자가 자신의 건강 상태와 체력 수준을 확인하고 변화를 비교할 수 있도록 했다. 평가는 체격과 건강체력, 운동체력 등 3개 영역으로 나눠 진행한다. 체격 영역에서는 신장과 체중, 체지방률, 허리둘레, 체질량지수(BMI)를 측정한다.    건강체력 영역에서는 악력과 앉았다 일어서기, 6분 걷기, 제자리걷기, 유연성 등을 살핀다. 운동체력은 표적 돌아오기와 8자보행으로 평가한다. 시는 이러한 평가가 참여 어르신들에게 자신의 신체 상태를 이해하고 지속적인 운동 실천의 필요성을 체감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운동 교육과 건강평가를 함께 진행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는 데 도움을 준다는 취지다. 김천시 관계자는 “어르신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서는 일상생활 속에서 꾸준히 운동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이 근력과 균형 능력을 높이고, 배운 운동을 가정에서도 지속적으로 실천해 건강을 스스로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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