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대구 달성군은 가을철 모기로 인한 주민 불편을 줄이고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집중 방역소독 체계를 가동한다고6일 밝혔다.군은 가을에도 기온 변화 등에 따라 모기 활동이 이어질 수 있어 주택가와 공원, 하천변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장소의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달성군보건소는 특히 9∼10월이 일본뇌염 환자가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시기라며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방역은 보건소와 각 읍·면 방역반이 역할을 나눠 지역별 여건에 맞게 진행한다.읍·면 방역반은 지역 내 취약지를 중심으로 현장 소독을 전담하고, 보건소는 방역 활동을 총괄하면서 취약지역 관리와 민원 대응을 강화한다.주요 대상은 주택가와 공원 등 주민 생활 주변을 비롯해 하천변, 하수구 등 모기 발생이 우려되는 지역이다.
모기로 인한 불편 민원이 접수된 지역에는 신속하게 현장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군은 성충을 대상으로 한 방역소독과 함께 모기 발생 원인을 줄이기 위한 유충구제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생활 주변 취약지 관리와 유충 단계 방제를 함께 추진해 방역 효과를 높인다는 계획이다.보건소는 주민들의 생활 속 예방수칙 실천도 당부했다.
야외활동 때 모기 기피제를 사용하고 긴 옷을 착용하는 한편, 집 주변에 고인 물을 제거하는 등 모기가 발생할 수 있는 환경을 줄여 달라고 안내했다.권선영 달성군보건소장은 “가을철에도 모기 활동이 지속될 수 있는 만큼 보건소와 읍·면 방역반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지역별 실정에 맞는 방역소독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앞으로도 군민들이 안심하고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취약지역 관리와 현장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