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윤성원기자] 포항시가 국제무대에서 인정받은 스마트도시 정책 성과를 앞세워 글로벌 도시·기업과의 협력 확대에 나섰다.포항시는 6일부터 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6 서울 스마트라이프위크(Smart Life Week·SLW)’에 참가해 스마트도시 정책과 주요 성과를 소개한다고 6일 밝혔다.세계스마트시티기구(WeGO)와 서울특별시가 주최하고 서울AI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세계 200개 이상의 도시와 기업, 2만여 명이 참여한다. 개막식과 세계스마트시티상 시상식, 시장단 포럼, 스마트도시 전시관 등이 마련됐다.포항시는 지난해 ‘지역화폐 기반 상생형 모빌리티 시스템’으로 ‘2025 세계스마트시티상’ 기술혁신(Tech-InnovaCity) 부문 동상을 수상했다.지역화폐와 모빌리티 서비스를 연계해 시민 이동 편의를 높이는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 점이 국제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올해 행사에서는 지난해 수상작을 중심으로 포항이 실제 도시 현장에 적용해 온 스마트도시 정책과 서비스를 국내외에 알린다.
별도의 스마트시티 홍보부스를 운영해 도시 관계자와 기업, 관람객들에게 포항형 스마트도시 모델을 소개할 예정이다.박용선 포항시장은 6일 열린 세계스마트시티상 시상식에서 전년도 수상도시 대표 자격으로 시상자로 참석해 ‘사람 중심(Human-CentriCity)’ 부문 은상 수상자에게 직접 상을 수여했다.포항시는 이번 행사를 도시 간 교류와 협력 확대의 계기로도 활용한다.주요 전시관을 둘러보며 최신 스마트도시 정책과 기술 동향을 살피고, 해외 도시 시장단 등이 참여하는 공식 행사에서 포항에 적용할 수 있는 신규 사업과 협력 가능성을 모색한다는 계획이다.특히 시민 편의와 지역 상생을 중심으로 축적해 온 정책 경험을 국내외 도시와 공유하는 한편 기업들과의 네트워크를 넓혀 향후 스마트도시 사업의 구체적인 발전 방향도 마련할 방침이다.박용선 포항시장은 “지난해 포항의 스마트도시 정책이 국제무대에서 인정받은 데 이어 올해는 그 성과를 세계 여러 도시와 공유하고 새로운 협력 기회를 만드는 자리”라며 “시민이 생활 속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도시 서비스를 확대하고 국내외 교류·협력을 통해 포항의 스마트도시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