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윤성원기자] 완연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면서 천년고도 경주가 본격적인 가을 관광철에 들어섰다.    첨성대와 대릉원, 동부사적지 등 주요 역사문화 관광지에는 국내외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가을 정취를 더하고 있다.경주시에 따르면 6일 첨성대와 동부사적지, 대릉원 일대에는 선선한 날씨 속에 경주의 역사유산과 가을 풍경을 함께 즐기려는 관광객들로 붐볐다.특히 첨성대 주변 동부사적지에는 가을꽃이 만개해 천년 문화유산과 어우러진 색다른 풍경을 연출했다.    첨성대를 배경으로 펼쳐진 꽃밭과 고분군 산책로에는 가족과 연인, 단체 관광객은 물론 외국인 관광객들의 발길도 이어졌다.대릉원 역시 천마총과 고분군을 둘러보려는 관광객들이 몰리면서 입구부터 긴 행렬이 이어지는 등 가을 관광철의 활기를 실감케 했다.최근 경주는 선선한 날씨와 함께 사적지 곳곳이 가을빛으로 물들면서 관광객들의 체류와 이동도 크게 늘고 있다.특히 황리단길과 대릉원, 첨성대, 동궁과 월지 등 주요 관광지가 도보권에 밀집해 있어 역사문화 탐방과 도심 관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는 점이 경주 가을 관광의 강점으로 꼽힌다.경주시는 당분간 맑고 선선한 날씨가 이어질 경우 주요 관광지를 찾는 관광객들의 발길도 계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주낙영 경주시장은 “천년 문화유산과 아름다운 가을 풍경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것이 경주만의 매력”이라며 “관광객들이 경주의 가을을 보다 편안하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관광지 관리와 편의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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