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예천군은 오는 9~11일 경북도청신도시 일원에서 ‘제8회 예천국제스마트폰영화제’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스마트폰으로 제작한 영화를 선보이는 이번 영화제에는 87개국에서 1천317편이 출품됐다. 심사를 거쳐 선정된 32편의 최종 순위는 10일 시상식에서 발표된다. 9일 오후 7시에는 전야제 ‘씨네-밤’이 열린다. 영화 삽입곡을 부르는 ‘OST 가요제’와 영화 속 명장면을 재현하는 ‘연기 배틀 대회’, 순금 경품 행사 ‘골드러시’, 상가 먹거리 무료 쿠폰 행사 등 주민 참여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배우 겸 가수 민채아의 축하공연도 이어진다. 10일에는 인근 영화관에서 공식 개막작 ‘뫼비우스’의 월드 프리미어 제작발표회가 열린다.    연출을 맡은 이우철 감독과 주연배우 오인환·박명훈·김승희가 참석해 관객들과 만나고 무대인사를 한다. 같은 날 오후 7시 개막식과 시상식은 배우 최대철, 이주영 아나운서, 봉만대 영화감독의 공동 사회로 진행된다. 영화인과 주민이 함께하는 레드카펫 행사와 주민 주제공연도 마련된다. 아이돌 그룹 에픽트레버스, 예천 댄스그룹 딜라잇, 그룹 쿨의 이재훈이 축하무대를 꾸미며 경품 추첨 행사도 진행된다. 정재송 영화제조직위원장은 “올해는 영화제 수상작들이 OTT와 IPTV를 통해 안방극장에 진출하며 한 단계 도약한 뜻깊은 해”라며 “앞으로 영화제의 수익 기반과 규모를 함께 키워 국내외 영화인들이 먼저 찾는 영화제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안병윤 예천군수는 “87개국의 작품이 예천에 모이고 베트남과 중앙아시아 등 해외 영화계와의 교류도 확대되고 있다”며 “영화제가 지역의 문화적 경쟁력을 높이고 예천을 국내외에 알리는 대표 콘텐츠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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