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경북 의성군은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구봉공원 일원에서 일반 러닝과 트레일 러닝, 장애물 레이스를 결합한 복합형 스포츠 행사 ‘스카이디펜스런 in 의성’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이번 행사에는 전국 각지에서 참가자 359명이 출전했으며, 가족과 동반객을 포함해 모두 700여 명이 함께했다.대회는 총 5㎞ 구간에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각자의 속도에 맞춰 달리면서 코스에 설치된 장애물을 넘고 산악 구간을 통과하는 등 여러 형태의 운동을 경험했다.일반 러닝에 지형을 활용한 트레일 러닝과 장애물 통과 과제를 더해 참가자들이 자신의 체력과 한계에 도전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코스 곳곳에서는 관중들의 응원과 격려가 이어졌다.
참가자들도 기록을 겨루는 가운데 힘든 구간에서 서로를 응원하고, 장애물을 통과할 때마다 환호와 박수를 보내며 경쟁과 축제가 어우러진 분위기를 만들었다.20∼30대 청년층부터 40∼50대 중년층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야외 코스를 달리며 일상에서 벗어나 새로운 방식의 스포츠 활동을 즐겼다.방송인 최영재는 홍보대사 겸 메인 MC로 참여해 주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강철부대’ 출연진도 현장에서 참가자들과 함께하며 행사 분위기를 이끌었다.군은 이번 행사를 지역 관광과 소비로 연결하는 데도 중점을 뒀다.
참가자들은 대회 전후 지역 음식점과 카페, 숙박시설 등을 이용하고, 의성군 대표축제인 ‘의성슈퍼푸드마늘축제’도 함께 즐겼다고 군은 설명했다.군은 첫 대회를 통해 복합형 스포츠 콘텐츠의 가능성을 살펴본 만큼, 앞으로 관광자원과 지역축제를 연계해 의성을 대표하는 스포츠 행사로 육성할 방침이다.최유철 의성군수는 “‘스카이디펜스런 in 의성’은 의성만의 색깔을 담은 전국 최초 복합스포츠 행사로 기획됐다”며 “이번 첫 대회를 통해 새로운 콘텐츠가 지역을 알리고 경제를 활성화하는 방안으로서의 성공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말했다.이어 “앞으로도 이 행사를 관광, 지역축제와 연계해 의성군만의 대표 스포츠 브랜드로 지속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