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이종환 기자] 경북 경산시가 지역 어린이들의 알레르기 질환 예방과 올바른 건강 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맞춤형 인형극 무대를 마련했다.경산시는 7일 경산시민회관 대강당에서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 원아 900여 명을 대상으로 아토피 예방관리 인형극 `토피야, 소원을 말해봐!`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공연은 별마당 인형극단을 초청해 오전 11시와 오후 1시 30분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친근한 캐릭터와 흥미진진한 줄거리를 통해 아토피피부염의 주요 증상과 올바른 목욕·보습법, 건강한 생활 습관의 중요성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해 큰 호응을 얻었다.현재 경산시는 관내 초등학교와 유치원, 어린이집 등 28개소를 대상으로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를 지정·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알레르기 질환 예방관리 교육은 물론 응급상황 대처 체계를 구축하는 등 안전하고 건강한 교육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안병숙 경산시 보건소장은 "아이들이 인형극을 즐기며 아토피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체득하는 유익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널리 알리고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예방관리 사업을 적극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