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이종환 기자] 민선 9기 박권현 경북 청도군수가 취임 100일을 맞아 현장 중심의 소통과 5대 핵심 군정 과제를 바탕으로 `위대한 청도` 도약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청도군은 ‘군민 행복이 청도의 힘입니다’라는 비전 아래 ▲혁신농업 활력경제 ▲다시 뛰는 희망미래 ▲살고 싶은 문화도시 ▲함께하는 행복복지 ▲군민중심 열린행정 등 5대 군정 목표와 61개 공약사업을 구체화하며 군정의 뼈대를 완성했다고 7일 밝혔다.박 군수의 지난 100일은 현장에서 답을 찾는 발 빠른 행보의 연속이었다.
취임 초기 경로당과 재난 현장, 유관기관을 찾아 민생을 살폈고, 여름철 가뭄에는 관정 400여 개를 긴급 가동하고 정부에 지원을 건의해 도 특별교부세 11억 원을 확보하는 등 실질적 성과를 이끌어냈다.
이어 9월에는 경북도와 도의회를 방문해 현안 도비 24억 원을 건의했으며, 읍·면 현장 업무보고와 저연차 공직자 소통간담회를 통해 조직 내 수평적 문화도 다졌다.군은 우선 농업 유통 경쟁력 강화에 집중한다.
대규모 유통센터 조성과 가공·판매 연계로 농가소득 증대를 꾀한 결과, 9월 중순 기준 과수 공판장 누계 출하량이 8천41톤으로 전년 대비 약 10% 증가했다.
스마트팜 확대와 `청도 미리` 등 귀농·귀촌 정착 지원, 소상공인 매출 동행 패키지 및 전통시장 현대화 등 지역 상권 회생에도 행정력을 모은다.청년과 미래 세대를 위한 정주 여건 개선도 속도를 낸다.
최장 3년간 최대 월 110만 원의 청년 귀농 정착지원금을 지원하고 아이돌봄·교육 인프라를 확충하는 한편, 대구권 광역철도(대경선) 청도 연장을 국토교통부에 적극 건의해 사통팔달 교통망 확충에 나섰다.체류형 문화·관광 도시로의 전환도 가속한다.
유천문화마을 활성화와 운문사 수장고 건립, 팔조령·양원 관광지 조성 등을 통해 머무는 관광 기반을 다진다.
복지 분야에서는 식사·가사·방문진료 등을 아우르는 `청도형 통합돌봄사업`을 안착시키고 스마트 건강관리망을 구축해 빈틈없는 복지망을 조성하고 있다.
여기에 카카오톡 신문고와 군민 모니터단 운영을 통해 군민 중심의 열린 행정을 굳건히 다져갈 계획이다.박권현 청도군수는 "지난 100일은 청도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밑그림을 그리고 든든한 주춧돌을 놓는 귀중한 시간이었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언제나 군민의 목소리를 나침반 삼아 일상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청도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