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 경북 울진군이 거동이 불편해 병원 진료를 받기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해 찾아가는 맞춤형 보건의료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울진군은 보건소를 중심으로 의료·요양 통합돌봄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관내 의료기관과 손잡고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을 순조롭게 추진 중이라고 7일 밝혔다.군은 이를 위해 지난 2월 누가의원, 6월 시원한마취통증의학과의원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업 의료기관 의사와 보건소 간호사, 사회복지사가 전담팀을 꾸려 장기요양 수급자(1·2등급 우선) 가정을 직접 찾아가는 진료를 펼치고 있으며, 지난 5월 말 첫 방문 이후 안정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아울러 군은 대상자의 건강 상태와 필요에 맞춘 다각적인 연계 서비스도 폭넓게 가동 중이다.주요 서비스로는 ▲관내 한의원 5곳(홍익·고운·미량·대광·정심)과 협력해 한의사가 가정을 찾는 `일차의료 한의 방문진료` ▲간호사가 만성질환을 지속 모니터링하는 `ICT 융합 방문건강관리` ▲치과의사와 위생사가 동행하는 `방문 구강보건 예방관리` ▲관절 구축 방지 및 근력 강화를 돕는 `방문 재활 서비스` 등이 있다.이와 함께 치매안심센터 및 정신건강복지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치매 조기 검진과 정신건강 증진 프로그램도 통합 제공하며 촘촘한 공공 보건의료망을 갖췄다.황이주 울진군수는 "군민들이 살던 집에서 편안하게 필요한 의료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돕겠다"며 "지역 의료기관 및 복지단체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빈틈없는 맞춤형 통합돌봄 서비스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