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대구 군위군은 겨울철 대설과 강풍 등 자연재난에 대비해 지난 6일 의흥면 이지리 군위군 공공승마장에서 취약시설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본격적인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에 앞서 적설과 강풍에 취약할 수 있는 PEB(Pre-Engineered Building) 구조 시설물의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하고 위험요인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현장에는 부군수와 관계 공무원 등이 참여해 시설물의 전반적인 유지관리 상태와 기상특보 발효 시 대응체계를 살폈다.주요 점검사항은 폭설에 따른 지붕 적설과 구조물 붕괴 위험요인, 강풍에 대비한 지붕·외벽의 안전상태, 시설물 주변 위험요인 등이다.
제설장비와 자재 확보·비치 상태, 비상연락망과 초기 대응체계 구축 여부도 확인했다.특히 단시간에 많은 눈이 내리면 시설 지붕에 쌓이는 눈의 하중이 증가할 수 있는 만큼 적설량에 따른 시설물 통제와 제설계획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이용객 대피와 출입통제 방안도 함께 살펴 대설·강풍 발생 시 현장에서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군은 점검 과정에서 확인한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바로 개선하도록 조치했다.
보수·보강이 필요한 사항은 관리부서와 시설 관계자가 협의해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이 시작되는 오는 11월 15일 전까지 조치할 계획이다.이번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은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다.김진열 군위군수는 “최근 기상이변으로 국지적인 폭설과 강풍 등 예측하기 어려운 자연재난이 발생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사전점검과 철저한 대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이어 “군민들이 안심하고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취약시설을 꼼꼼히 살피고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는 등 겨울철 자연재난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