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 경북 안동시에서 깊어가는 가을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전통과 현대 공예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체험 축제가 펼쳐진다.안동시는 안동공예사업협동조합이 주관하고 안동시가 후원하는 ‘2026 가족과 함께하는 공예한마당’이 오는 10일부터 25일까지 매주 주말 안동공예문화전시관 앞마당에서 열린다고 8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공예품의 예술적 가치와 아름다움을 가까이서 접하고, 직접 나만의 작품을 만들어보며 안동 공예의 우수성을 체감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현장에서는 금속공예를 비롯해 목공예, 섬유공예, 한지공예, 도자기공예 등 다채로운 분야의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전문 공예가들의 지도 아래 다양한 재료를 다루며 생활 속 공예의 즐거움을 직접 느껴볼 수 있다.가족 간 유대감을 높이는 공예 경연대회도 함께 열린다.
초등학교 6학년 이하 어린이와 보호자가 2인 1조를 이뤄 창의적인 작품을 빚어내는 대회로, 우수작에는 상장과 부상이 수여된다.
경연대회 참가는 분야별로 선착순 30팀을 접수한다.안동공예사업협동조합 관계자는 "공예는 손으로 직접 만지고 다듬을 때 그 본연의 가치와 매력을 깊이 느낄 수 있다"며 "가족들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쌓고, 일상에서 공예문화를 한층 친근하게 누리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