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이종환 기자] 경북 경산시가 일선 현장의 안전보건 관리 역량을 높이고 중대재해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관리감독자 교육에 나섰다.경산시는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른 법정의무교육을 이행하고 안전한 근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6년 하반기 관리감독자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최근 승진이나 정기 인사발령으로 새롭게 관리감독자 역할을 맡게 된 부서장 9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시청 별관2 회의실에서 집합교육 형태로 치러졌다.연간 16시간 이상 의무적으로 이수해야 하는 이번 교육 과정은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처벌법의 핵심 이해 ▲관리감독자의 역할과 법적 책임 ▲위험성평가 실행 절차 ▲유해·위험요인 사전 점검 및 현장 개선 대책 ▲근로자 건강 장해 예방 및 작업환경 관리 등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채워졌다.특히 신임 관리감독자들이 소속 근로자의 작업 공간에 도사린 잠재적 유해·위험요인을 주도적으로 발굴·개선할 수 있도록 현장 대응 능력과 실질적인 관리 역량을 키우는 데 집중했다.조현일 경산시장은 "관리감독자는 작업 현장에서 근로자의 생명과 안전을 가장 가까이에서 지키는 핵심 리더"라며 "새로 임명된 부서장들이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현장의 사소한 위험요인까지 꼼꼼히 점검하고 개선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한편 경산시는 관리감독자를 대상으로 한 체계적인 맞춤형 직무 교육과 안전보건 관리체계 고도화를 지속 추진해 근로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무재해 사업장을 만들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