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 경북 청송군의회가 신규 교정시설 유치와 지방재정 자율성 확보 등 주요 지역 현안을 매듭짓고 임시회 일정을 마쳤다.청송군의회는 지난 7일 제291회 임시회를 열고 ‘청송군 교정시설 조성 부지 선정 공모 신청 동의안’을 비롯한 주요 안건 3건을 심의·의결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 임시회에서 군의회는 집행부가 제출한 ‘교정시설 조성 부지 선정 공모 신청 동의안’을 가결하며 군의 유치 도전에 힘을 실었다.
아울러 ‘교정시설 조성 부지 청송군 선정 건의안’과 ‘미래대응기금 관련 지방교부세법 개정안 재검토 촉구 건의안’ 등 의원 발의 건의안 2건도 함께 채택했다.심상휴 의장은 교정시설 청송군 선정 건의안을 통해 “청송군은 지난 40여 년간 교정시설을 운영하며 행정과 지역사회가 상생해 온 풍부한 경험을 축적하고 있다”며 입지적 적합성과 주민 수용성을 내세워 법무부에 청송군 선정을 강력히 촉구했다.이어 박신영 부의장은 미래대응기금 관련 지방교부세법 개정안 재검토 촉구 건의안을 제안하며 “지방교부세를 활용한 기금 신설은 자칫 지방재정의 안정성과 자율성을 훼손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법안 재검토와 함께 지자체 및 지방의회의 실질적인 의견을 반영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 달라고 중앙정부에 요구했다.심상휴 의장은 “교정시설 부지 선정과 지방재정 권한 등 지역의 중차대한 현안에 대해 의회의 명확한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목소리를 나침반 삼아 청송 발전과 군민 권익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