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 경북 고령군이 직장 내 성평등 문화를 정착시키고 안전한 근무 환경을 만들기 위해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한 폭력 예방 교육에 나섰다.고령군은 지난 6일과 7일 이틀간 군청 전 직원과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2026년 4대 폭력(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직장 내 올바른 성 인지 감수성을 확립하고, 4대 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해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건전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6일 열린 전 직원 대상 교육에서는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황미향 전문강사를 초청해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4대 폭력의 개념과 예방 대책을 알기 쉽게 짚었다.이어 7일에는 5급 이상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별도 맞춤형 교육을 진행했다.
사건 발생 시 관리자로서의 신속한 조치와 부서장의 역할, 피해자에 대한 2차 피해 방지 등 책임성 있는 리더십 강화 방안을 중점적으로 다뤘다.고령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4대 폭력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되새기고 예방 의식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간부공무원부터 솔선수범하고 전 직원이 함께 동참해 상호 존중하는 건강하고 안전한 공직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