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 경북 청송군이 붉게 물든 백일홍 꽃밭을 배경으로 우리 전통 가락의 멋과 흥을 만끽할 수 있는 국악 축제를 마련했다.청송군은 오는 10월 11일 산소카페 청송정원에서 찾아가는 국악한마당 ‘제5회 청송아리랑제’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이번 청송아리랑제에는 국가무형유산 제45호 대금산조 이수자인 김경애 씨를 비롯해 미래 국악계를 이끌 어린이 국악인 등 20여 명의 예술인이 무대에 오른다.공연은 대금을 비롯한 전통 국악기 연주와 청송아리랑, 맑은 동심을 담은 어린이 국악동요, 신명 나는 판굿 등 다채롭고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채워져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할 예정이다.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송아리랑은 지역민의 삶의 애환과 따뜻한 정서가 고스란히 녹아 있는 소중한 문화유산”이라며 “군민과 방문객들이 전통의 가치를 되새기고 우리 소리의 아름다움을 함께 나누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이어 “청송정원의 그윽한 가을 풍경과 어우러진 수준 높은 문화예술 공연을 즐기며 힐링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