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 경북 영양군이 향후 4년간 지역 보건의료 정책의 나침반이 될 중장기 계획 수립을 앞두고 군민 의견 수렴에 나섰다.영양군은 `제9기(2027~2030년)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을 위해 오는 16일까지 군민을 대상으로 `지역주민 요구도 조사`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지역보건의료계획은 `지역보건법`에 따라 4년마다 의무적으로 수립하는 법정 중장기 계획이다.    관내 보건의료 현황과 자원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지역 실정에 걸맞은 보건의료정책 비전과 핵심 추진 과제를 도출하는 데 목적이 있다.이번 설문조사는 ▲건강 상태 및 의료 이용 경험 ▲보건의료 취약 분야 ▲보건기관 이용 실태 및 개선 방향 ▲보건의료정책 추진 우선순위 등 총 4개 분야 30개 문항으로 구성됐다.    군은 보건기관에서 시급히 확대해야 할 서비스와 중점 추진 사업에 대한 군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폭넓게 담아낼 계획이다.조사는 보건소와 보건지소, 보건진료소를 비롯해 관내 6개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지면 설문지를 작성하거나, 홍보 포스터에 인쇄된 QR코드를 통해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다.오도창 영양군수는 "지역보건의료계획은 앞으로 4년간 군민의 생명과 건강을 책임질 보건의료의 큰 밑그림을 그리는 중대한 작업"이라며 "실제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의료 이용의 불편과 꼭 필요한 보건의료 서비스가 정책에 충실히 녹아들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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