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경북 예천군은 9일 예천스타디움에서 군민과 출향인 등 1만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61회 예천군민체육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읍·면별 선수단이 다양한 체육 종목에서 기량을 겨루고, 군민과 고향을 찾은 출향인이 함께 응원하며 화합을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개회식에서는 예천군청 양궁선수단 소속 김제덕 선수가 성화를 점화하며 대회의 시작을 알렸다.    김 선수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양궁 남자 단체전 2연패와 혼성 단체전 동메달을 거뒀다.이어 지역 체육 발전과 군민 화합에 기여한 체육유공자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이철우 예천군체육회장은 유공자 18명에게 공로패를 수여하고 지역 체육 활성화를 위해 힘써온 이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개회식 이후 경기장에서는 양궁과 활 서바이벌, 피구, 줄다리기, 단체줄넘기, 팔씨름, 여자 중량들기, 육상 100m, 400m 계주 등 읍·면 대항 경기가 펼쳐졌다.선수들은 개인의 기량과 단체의 협동심을 발휘하며 각 읍·면의 명예를 걸고 경쟁했다.    군민과 출향인은 선수단을 응원하며 경기에 힘을 보탰고, 대회는 승부를 겨루는 동시에 지역 주민 간 우의를 다지는 화합의 장이 됐다.종합 경기 결과 호명읍이 지난해에 이어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대회 4연패를 달성했다.    은풍면이 준우승을 차지했고, 예천읍은 종합 3위에 올랐다.이철우 예천군체육회장은 올해 도민체전과 생활체육대축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데 이어 이번 군민체육대회에서도 지역 체육의 역량을 확인했다고 평가했다.이 회장은 “올해 도민체전과 생활체육대축전의 성공 개최에 이어 군민체육대회에서도 예천 체육의 저력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군민이 스포츠를 통해 건강과 성취의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안병윤 예천군수는 군민과 출향인이 보여준 참여와 열정을 지역 발전의 동력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안 군수는 “오늘 군민과 출향인이 한마음으로 보여준 화합과 열정에서 예천인의 힘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러한 에너지를 모아 지역 곳곳에 활력을 더하고 군민이 더 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자긍심 넘치는 예천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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