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 경북 성주군이 가을철을 맞아 돌봄 어르신들에게 지역 문화유산과 어우러지는 특별한 하루를 선물했다.성주군은 지난 7일 관내 성산동 고분군 일원에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이용 어르신과 생활지원사, 사회복지사 등 14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문화향유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의 `구석구석 문화가 있는 날` 사업과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연계해 기획된 것으로, 문화 접근성이 낮은 어르신들에게 다채로운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활기찬 일상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참가자들은 신명 나는 퓨전 국악 공연을 관람하고, 추억을 남기는 포토존 사진 촬영과 함께 `종이 방향제 꾸미기`, 천연 염색 재료를 활용한 `가을빛 손수건 만들기` 등 다양한 오감 만족 체험을 즐겼다.    정성껏 준비된 점심 식사와 화기애애한 경품 추첨도 이어져 친목과 화합을 다졌다.특히 성주의 대표적 역사문화 유적인 성산동 고분군을 무대로 삼아 어르신들이 지역의 유구한 역사 공간을 직접 둘러보고 문화를 체험하는 `문화·복지 융합형` 행사로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이병환 성주군수는 “지역의 소중한 문화자원을 활용해 어르신들이 일상 가까이에서 문화를 누리고 즐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력 넘치는 노후를 위해 맞춤형 문화·복지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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