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 제10대 경북 구미시의회가 출범 100일을 맞아 입법과 행정 감시, 현장 중심의 소통 의정을 활발히 펼치며 시민 중심 의회의 기틀을 다졌다.구미시의회는 `일 잘하는 의회, 강한 의회`를 기치로 출범한 이후 지난 100일간 집행부 견제와 대안 제시, 민생 현장 소통에 매진해 왔다고 12일 밝혔다.초선 11명, 재선 8명, 다선 6명 등 총 25명으로 구성된 제10대 시의회는 출범 초기 의정운영 방향 브리핑을 통해 ▲현장 의정 강화 ▲의정활동 실무 지원 체계 정비 ▲책임 있는 견제와 협력 ▲시민 소통 홍보 확대를 핵심 기조로 천명했다.입법 성과도 두드러졌다.
의원들은 지난 100일간 의원발의 조례안 7건을 포함해 총 89건의 조례안을 면밀히 심사·처리했다.
아울러 5분 자유발언 7건과 시정질문 1건을 통해 지역 현안을 공론화하고 정책 대안을 집행부에 촉구했다.첫 행정사무감사에서는 날카로운 송곳 감사가 이어졌다.
시정 전반을 점검해 시정 39건, 개선 128건, 권고 367건 등 총 534건의 지적사항을 도출하며 행정의 책임성을 끌어올렸다.
의원들은 감사와 추경·결산 심사를 앞두고 사전 역량강화 교육을 이수하는 등 전문성을 바탕으로 심사의 내실을 다졌다.시민들의 오랜 생활 속 불편을 해소하는 현장 행보도 빛났다.
대표적으로 냉방 시설 미비로 민원이 잇따랐던 구미종합터미널을 의장단과 소관 상임위가 직접 찾아 현장을 점검하고, 시민 간담회 및 관계자 실무회의를 잇따라 주재하며 실질적인 개선책을 이끌어냈다.이와 함께 시민 공모를 거쳐 `공감과 신뢰로 내일을 여는 구미시의회`를 대표 슬로건으로 확정하며 미래 비전을 공유했다.구미시의회는 향후 2027년도 본예산안 심사와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앞두고 시민 눈높이에 맞춘 예산 타당성 검증에 주력할 방침이다.구미시의회 관계자는 "지난 100일간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기 위해 쉼 없이 달려왔다"며 "앞으로도 강한 견제와 책임 있는 협력, 현장 중심의 소통을 바탕으로 시민에게 신뢰받는 의회를 완성해 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