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 `2026 영주풍기인삼축제`의 대미를 장식한 전국 가요 경연대회가 시민과 관광객들의 뜨거운 성원 속에 막을 내렸다.영주시 풍기읍은 지난 10일 풍기인삼축제 주무대에서 열린 ‘2026 소백산 영주풍기인삼가요제’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12일 밝혔다.영주문화관광재단이 주최하고 풍기읍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가요제에는 치열한 예선을 뚫고 올라온 본선 진출자 12명이 무대에 올라 수준 높은 가창력과 끼를 마음껏 발산했다.행사는 탑레이디 무용단의 화려한 오프닝 무대를 시작으로 본선 경연과 초대가수 축하공연으로 이어졌다.
지난해 금상 수상자인 김민욱을 비롯해 가수 박진, 제이린, 국민가수 태진아가 축하 무대에 올라 축제 현장의 흥을 한껏 돋웠다.열띤 경연 끝에 영예의 대상은 `떠나는 임아`를 열창한 양주영(경기 화성) 씨가 차지하며 상금 500만 원의 주인공이 됐다.이어 금상은 김보라(서울·‘배띄워라’, 상금 200만 원), 은상은 김선진(대구·‘녹턴’, 상금 100만 원), 동상은 김지범(영주·‘빨래’, 상금 50만 원) 씨가 각각 수상했다.
인기상과 특별상은 백종육(구미·‘한량가’), 조은희(충북 제천·‘이야’) 씨에게 돌아갔으며, 각각 3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됐다.정배현 풍기읍 주민자치위원장은 “시민과 관광객이 다 함께 어우러져 소통하는 화합의 장이 마련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문화 프로그램을 꾸준히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김한득 풍기읍장은 “멋진 무대를 선물해 준 참가자들과 축제 준비에 힘써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풍기인삼축제와 지역의 다채로운 매력을 널리 알리고,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관광·문화 콘텐츠를 지속해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