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이종환 기자]경북 경산시는 지난 7일 오후 7시 하양생활체육공원에서 열린 ‘2026 경산 문화 탐탐 음악회’가 시민들의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고 12일 밝혔다.경산문화원이 주관한 이번 음악회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함께 즐기며 소통할 수 있는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올해는 지역예술인과 문화예술단체를 무대의 주역으로 내세웠다.
지역에서 활동하는 예술인들에게 공연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들에게 지역 문화예술의 다양한 모습을 소개하는 데 중점을 뒀다.공연은 김유신 장군의 역사를 담은 영상으로 시작됐다.
이어 대구타악연구원의 난타 공연이 펼쳐졌으며, 배경숙이 경산아리랑과 태평가를 선보였다.하양읍 지역동아리 ‘춤사랑’은 소고춤으로 무대를 꾸몄고, 색소포니스트 신유식은 색소폰 연주를 들려줬다.
전통음악과 춤, 기악 연주 등 서로 다른 장르의 공연이 이어져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와 들을 거리를 제공했다.대구가톨릭대학교 실용음악과 학생들로 구성된 ‘코발트블루밴드’도 무대에 올라 밴드 공연을 펼쳤다.
경산문화원 ‘칼리오페 코러스 합창단’은 합창으로 가을밤 음악회의 분위기를 더했다.이번 음악회는 지역동아리와 대학생, 문화예술단체 등이 함께 참여해 각자의 역량을 선보이고 시민들과 교류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지역의 역사와 다양한 공연을 한자리에서 접할 수 있도록 구성해 문화 향유의 폭을 넓혔다.조현일 경산시장은 “이번 음악회는 지역예술인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시민들에게 선보이고, 시민과 예술인이 함께 어우러진 뜻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이어 “앞으로도 지역예술인들의 활동 기회를 확대하고 시민 누구나 일상에서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