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 경북 울진군에서 전국의 어르신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을 다지는 대규모 스포츠 축제가 펼쳐진다.울진군은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간 울진종합운동장에서 ‘제20회 대통령기 생활체육 전국 게이트볼대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사)대한게이트볼협회가 주최하고 경상북도게이트볼협회, 울진군체육회, 울진군게이트볼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124개 팀, 1천100여 명의 선수단과 동호인이 참가해 평소 갈고닦은 기량을 겨룬다.이번 대회는 당초 지난해 4월 울진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경북 일대를 덮친 대형산불 여파로 부득이하게 취소된 바 있다.    군과 협회는 대회 유치를 지속해서 추진한 끝에 1년여 만에 대회를 다시 성사시켰다.대회 기간 1천100여 명의 대규모 선수단과 관계자가 지역에 머물면서 숙박업소와 음식점 등 지역 골목상권에도 적지 않은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손병복 울진군수는 “지난해 대형산불로 대회가 무산돼 아쉬움이 컸지만, 전국 게이트볼 동호인들을 다시 울진으로 맞이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선수단 모두가 그간 닦은 실력을 아낌없이 발휘하고, 청정 울진에서 소통하며 아름다운 추억을 쌓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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