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경상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경상북도와 경상북도교육청의 2025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을 심사한다.이번 심사는 도민의 재원이 정책 취지와 사업 목적에 맞게 집행됐는지 확인하고, 불용액과 이월액 등의 발생 원인을 분석하기 위해 진행된다.
재정운용 과정의 문제점을 점검해 향후 예산편성과 재정운영에 반영하는 데 중점을 둔다.첫날인 13일에는 경상북도의 결산과 예비비 지출 내역을 중점적으로 살펴본다.경상북도의 2025회계연도 세입 결산액은 16조6천220억원, 세출 결산액은 15조9천700억원으로 결산상 잉여금은 6천520억원이다.
다음 연도 이월액은 4천605억원, 보조금 반납액은 109억원이며, 순세계잉여금은 1천805억원으로 제시됐다.14일에는 경상북도 결산심사를 이어간 뒤 경상북도교육청 소관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을 심사한다.도교육청의 세입 결산액은 5조9천922억원, 세출 결산액은 5조8천36억원으로 결산상 잉여금은 1천886억원이다.
이 가운데 다음 연도 이월액 1천208억원과 보조금 반납액 9억원을 제외한 순세계잉여금은 669억원이다.예결특위는 이틀간의 심사를 통해 도와 도교육청의 재정운용 전반을 점검하고 예산집행의 적정성과 효율성을 살필 방침이다.
특히 예산이 당초 목적에 맞게 사용됐는지, 집행하지 못하거나 다음 연도로 넘긴 예산의 발생 원인은 무엇인지 등을 분석해 개선사항을 도출할 계획이다.김진욱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결산은 한 해의 예산집행 결과를 점검하는 데 그치지 않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도 예산을 더 내실 있게 편성하기 위한 중요한 과정”이라고 말했다.이어 “이번 결산심사를 통해 예산이 당초 목적에 맞게 효율적으로 집행됐는지 꼼꼼히 살피고 미흡한 부분은 개선해 내년도 예산편성과 재정운영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2025회계연도 경상북도 및 경상북도교육비특별회계 결산과 예비비 지출 승인안은 오는 15일 제366회 경상북도의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 상정돼 심의·의결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