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경북 고령소방서는 12일 본서 2층 소회의실에서 ‘2026년도 구급지도의사 위촉식’을 열고 이범철 구미차병원 응급의학과 전문의를 구급지도의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이번 위촉은 지역 주민에게 보다 질 높은 119구급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 응급의료체계를 내실 있게 운영하기 위해 마련됐다.이 구급지도의사는 앞으로 2년간 고령소방서 소속 구급대원들의 응급처치 전문성 향상과 현장 구급활동의 품질관리를 위한 의료 자문을 맡는다.주요 임무는 현장과 환자 이송 중 구급대원에 대한 직접·간접 의료지도, 구급활동 품질평가와 평가 결과를 현장에 반영하는 환류체계 구축, 응급처치 교육·훈련 지원 등이다. 현장 대원의 감염관리와 안전보건에 관한 자문도 수행한다.위촉식에 이어 열린 간담회에서는 구급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참석자들은 구급대원이 현장에서 시행한 응급처치 사례에 대해 지도의사의 전문적인 검토 의견을 신속하게 전달하고, 이를 이후 구급활동에 반영하는 체계를 강화할 필요성을 살폈다.현장 구급대원과 의료진이 유기적으로 협력할 수 있도록 소통을 정례화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의료 자문과 현장 경험을 지속적으로 공유해 응급처치의 전문성과 구급활동의 품질을 높이겠다는 취지다.박경욱 고령소방서장은 “구급대원의 전문성 향상과 고품질 구급서비스 제공을 위해서는 전문 의료진과의 긴밀한 소통과 지속적인 품질관리 환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이어 “이번 위촉을 계기로 구급지도의사와 현장 대원 간 소통 채널을 더욱 공고히 하여 지역 주민의 생명 보호에 완벽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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