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대구시는 지역 소비를 촉진하고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에 활력을 더하기 위해 ‘대구대박세일’과 상권별 가을축제, 골목형상점가 홍보를 연계해 추진한다고12일 밝혔다.상품권 환급으로 시민들의 구매 부담을 덜고, 문화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으로 상권 방문을 유도해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회복을 지원한다는 취지다.대구대박세일은 12일부터 전통시장 76곳에서 준비된 온누리상품권이 소진될 때까지 진행한다.서변중앙·군위전통·현풍백년도깨비·불로전통·화원전통·반야월종합시장 등 5일장은 장날에 맞춰 각각 이틀간 운영한다.    서부시장은 오는 16일부터 17일까지 참여한다.시민들은 행사 참여 시장에서 당일 구매한 영수증을 합산해 3만원 이상 구매하면 5천원권, 5만원 이상 구매하면 1만원권 온누리상품권을 환급받을 수 있다.    환급 대상은 농·축·수산물에 한정하지 않고 전통시장 내 구매 품목 전반에 적용한다.환급받으려면 카드영수증이나 현금영수증을 지참해 해당 시장에 마련된 환급 부스를 방문하면 된다.    환급은 1인당 하루 한 차례 가능하다.영수증은 같은 시장에서 구매한 것만 합산할 수 있으며, 서로 다른 시장의 영수증은 합산할 수 없다.    당일 구매분은 당일 환급받는 것이 원칙이지만, 환급 부스 운영시간 이후 구매한 영수증은 다음 날 환급받을 수 있다.환급 부스는 기본적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다만 시장별 운영시간이 다를 수 있어 방문 전 확인이 필요하다.전통시장과 골목상권 33곳에서는 오는 15일부터 11월 말까지 상권별 특색을 살린 가을축제가 이어진다.전통시장 축제는 15일 칠성야시장 일원의 칠성종합시장을 시작으로 이달 말까지 열린다.    골목상권 축제는 23일 서구 원대가구 명물거리, 남구 물베기 거리, 달서구 성서 계대 로데오 거리 등 3개 골목형상점가에서 시작해 11월 말까지 주말마다 진행한다.축제 프로그램은 상권별 특성과 업종, 주요 방문객을 고려해 구성한다.    버스킹과 밴드공연, 마술 등 문화공연을 비롯해 먹거리 시식, 공예 만들기, 어린이 체험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한다.점포 방문 스탬프 투어와 영수증·방문 인증, 참여 점포 할인, 공동 판촉 등 소비 연계 행사도 함께 운영한다.    축제 방문이 실제 점포 이용과 구매로 이어지도록 하고, 상인회별 경품·먹거리 행사 등도 더할 예정이다.행사 일정과 주요 프로그램은 홍보 게시물과 현수막, 안내판,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블로그 등을 통해 안내한다.시는 골목형상점가 홍보도 강화한다.    지정 상권이 늘어남에 따라 시민들이 상권 위치와 주요 점포, 온누리상품권 사용 가능 여부와 이용 혜택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오프라인에서는 전체 골목형상점가를 대상으로 온누리상품권 사용 가능 점포를 알리는 부착형 홍보물을 제작·지원한다.    온라인에서는 상권별 위치와 접근경로, 주요 업종과 대표 점포, 먹거리, 상품권 이용방법 등을 담은 콘텐츠를 SNS와 블로그, 지역 생활플랫폼, 민간 온라인 채널 등에 순차적으로 게시한다.또 18개 골목형상점가에는 구·군과 협의해 상권별 브랜드와 특색을 반영한 입간판, 안내시설, 포토존 등 홍보 조형물을 설치한다.    상권 인지도를 높이고 시민들이 골목형상점가를 쉽게 찾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추경호 대구시장은 “이번 대구대박세일과 가을축제가 시민들에게는 실질적인 구매 혜택과 즐길거리를, 상인들에게는 매출 회복과 상권 활력 회복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상인이 함께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상권에 힘을 보태고 민생경제 회복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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